베트남이슈 호치민시, 2030년까지 시내버스 100% 전기차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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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12-21 16:41본문
- 2025년부터 신설노선 의무화…구매자•충전소투자자 저리대출 지원
- 관공서∙국영기업 주차장, 터미널 등 충전망 확충 주력
호치민시 지하철1호선 역사와 연결되는 17개 버스노선에 투입될 전기버스.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치민시가 2030년까지 관내 시내버스를 100% 전기버스 또는 친환경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내년부터 신설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하고, 2030년부터는 전노선 운행버스를 전기버스 또는 친환경버스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치민시가 2030년까지 관내 운행중인 시내버스를 100% 전기버스 또는 친환경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버스 및 녹색에너지 전환 지원에 관한 결의안’을 시 인민의회에 제출했다.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내년부터 신설 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하고, 2030년부터는 전노선 운행버스를 전기버스 또는 친환경버스로 100% 전환할 방침이다.
호치민시의 이번 계획은 정부가 추진중인 운송분야 녹색에너지 전환 및 배출가스 저감 실천계획을 토대로 마련됐다.
현재 호치민시의 시내버스망에는 전체 2200여대 버스가 운행이며, 이중 전기 또는 CNG버스는 약 550대를 차지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2025~2029년 기간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CNG 및 경유버스 가운데 차령 15년이상 버스를 전기버스 또는 친환경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경유버스의 경우 차령 15년미만인 경우 2029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로드맵에 따르면 2027년까지 신설될 노선은 32개,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유버스는 572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28년의 경우 21개 노선, 400대, 2029년은 19개 노선, 268대의 전기버스가 추가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어 2030년부터는 전노선 운행버스가 100% 전기버스 또는 친환경버스로 전환된다.
또한 보조금을 받지않는 노선(시내∙시외)의 경우에도 내년부터 대체편이나 신설 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해야한다.
호치민시는 대중교통 분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CNG충전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025~2030년의 경우 로드맵에 따라 관공서 및 국영기업이 관리중인 주차장과 터미널에 충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치민시는 운수업체의 친환경버스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차량구매시 장기 저리대출 혜택을 적용할 방침이다. 전기차충전소 및 CNG충전소 투자자 또한 시당국으로부터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있다.
앞서 호치민시는 지난 2022년 3월 5개 노선에 대한 전기버스 운행 시범사업을 승인한 바있으며, 현재 D4노선(빈홈그랜드파크~사이공버스터미널)이 운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호치민시는 오는 22일 개통을 앞둔 지하철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7개 전기버스 노선을 신설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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