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남부 떠이닌성, 신규 국제공항 건설 추진…사업비 4.7조동(1.8억달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27 14:15 본문 - 2026~2030년 420만㎡ 규모…캄보디아 국경 44km, 롱탄신공항 106km 지점- ICAO 4E급 민•군겸용, 연간 여객수용 100만명...호치민 떤선녓 위성공항캄보디아-베트남 남부 접경지인 떠이닌성의 목바이국경검문소 일대 조감도. 떠이닌성이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의 위성공항으로서 신규 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VnExpress/Huu Khoa)[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부 캄보디아 접경지인 떠이닌성(Tay Ninh)이 신규 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떠이닌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2026~2030년 신규 국제공항 건설계획안'을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계획안에 따르면 떠이닌국제공항(가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따른 4E급 민간공항 겸 1급 군사공항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활주로 길이는 3200m, 주기장은 항공기 6기를 수용할 수있는 규모로, A350•B787 등의 대형기 이착륙이 가능하다. 연간 여객수용 규모는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총사업비는 4조7000억동(1억8480만여달러)으로 투자는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떠이닌성은 이중 15%를 국가예산으로 조달할 계획으로, 투자금 회수기간은 42년으로 예상된다.사업 예정지는 떠이닌시 동북쪽 24km 지점 즈엉민쩌우현(Duong Minh Chau) 일대 부지 420헥타르(420만㎡) 규모로, 이곳은 캄보디아 국경으로부터 44km,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과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항(Long Thanh)에서 각각 74km, 106km 거리이다.떠이닌성은 “현재 사업예정지는 떤선녓공항의 여객수요 분담과 동시에 기술적 문제로 인한 공항운영 차질시, 즉각적인 지원에 나설 수있는 위성 공항으로서의 가장 적합한 위치”라고 설명했다.떠이닌성은 계획안이 승인되면, 곧바로 ‘2021~2030년 국가 공항·항만 개발 일반계획’에 떠이닌국제공항이 추가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에 돌입해 2026~2030년 공항 건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