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다낭시 인민위는 진단 키트 관련해 다낭 질병통제센터(CDC) 에 중대한 입찰 관련 위반 혐의가 있다고 적발했다.

인민위는 심지어 CDC에 낙찰된 입찰 가격이 심지어 소비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한 가격보다 높아 심각한 견적 부풀리기가 있음을 지적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입찰 과정에 경쟁을 제한해 수의 계약 수준의 특정 업체에 입찰 특혜를 지원하고, 또한 입찰 기준에 미달하는 충족 조건등을 기준을 완화해 입찰 시키는 등의 전방위적인 특혜가 있음을 지적했다.

다낭 인민위는 공안부와 합동으로 관내 보건부와 질병통제센터(CDC) 비리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것이 조직적 차원의 입찰 비리인지 특정 개인 몇몇이 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것인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레 쭝 찐(Le Trung Chinh) 다낭시 인민위원장 역시 "전수 조사해 관련 진상을 철저히 밝히도록 하라" 고 진단 키트 관련 파장의 불길이 계속 번지는걸 우려하며, 강력한 반부패 수사 드라이브를 명령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