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용감한 한국인' 베트남서 추격전 끝에 날치기범 붙잡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8-08 13:33 본문 호찌민시의 번화가를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서 한국인 여행객이 날치기를 당한 뒤 범인을 붙잡아 현지 공안에 넘겼다. 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한국인 박모씨와 친구는 지난달 30일 호찌민시의 1군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한 베트남인으로부터 마사지 가게를 소개해주겠다는 제의를 받았다. 그는 말을 걸면서 박씨에게 가까이 다가간 뒤 갑자기 친구의 지갑을 빼앗아 도주했다. 이에 박씨 일행이 뒤쫓아가자 베트남인은 지갑을 길가에 버리고 계속 달아났다. 범인은 결국 벤 타인 시장 근처 공원에서 박씨에게 붙잡힌 뒤 현지 공안에 넘겨졌다. 베트남 공안은 용의자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박씨의 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지갑에 미화 1천100달러를 비롯해 현금 인출 카드와 증명서가 들어있었는데 일부 내용물만 되찾았다"고 말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