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유통거인 마산그룹, 어닝쇼크…작년 세후이익 1억5210만달러, 58%↓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2-01 10:06 본문 - 매출도 32억4590만달러로 14% 줄어 지난해 어닝쇼크를 기록한 마산그룹은 올해 매출목표를 90조~100조동(38억3430만~42억603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18~31% 늘려 잡았다. (사진=Bnew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식품·유통 대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 증권코드 MSN)이 지난해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보고했다. 31일 마산그룹의 2022년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은 76조1890억동(32억459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며, 세후이익은 3조5700억동(1억5210만달러)으로 58%나 줄었다. 이같은 이익 감소는 2021년 4분기 동물사료사업부 매각에 따른 일회성비용및 자회사 마산미트라이프(Masan MEATLife, MML)와 마산첨단소재(Masan High-Tech Materials, MHT)의 실적부진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마산그룹은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2022년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17조5100억동(7억46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으며, 부채는 53조4800억동(22억7840만달러)으로 50% 증가했다. 부채 증가 및 현금성자산 감소는 자본비용 증가 및 커피체인 푹롱(Phuc Long), 영국 급속충전 배터리제조업체 니오볼트(Nyobolt) 지분매입에 많은 자금이 투입됐기 때문이다. 마산그룹은 올해 매출목표를 90조~100조동(38억3430만~42억6030만달러)으로 지난해보다 18~31% 늘려잡았다. 이중 소매유통 자회사 크라운X(The CrownX, TCX)가 전체 매출의 7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