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아태지역 관광시장 내년 완전 회복 전망…아시아개발은행 보고서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2-10 12:57 본문 - 작년 1~8월 외국인관광객, 399% 증가…2019년 동기의 10.3% 수준 불과- 일부국가 방역규제, 러-우전쟁, 항공료·여행경비 상승 등이 부담요인 베트남 중부 호이안을 여행중인 미국인 관광객들. 아태지역의 관광시장이 올해부터 회복속도가 빨라져 내년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 에 완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아시아개발은행은 전망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시장이 오는 2024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내놓은 ‘2023년 아시아경제 통합보고서’에서 올해부터 관광시장 회복 속도가 빨라져 내년이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완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아태지역 외국인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399% 증가했지만 이는 2019년 동기의 10.3%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은 366만여명으로 전년대비 23.3배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2019년(1800만명)의 20% 수준으로 여전히 큰 차이가 있다. 올해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 목표는 800만명이다. ADB는 아태지역 관광회복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 일부국가의 국경 재개방 및 방역 규제를 꼽았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인 관광객을 잃은 것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항공료 및 여행경비 상승이 회복속도를 둔화시키고 있다. 보고서는 이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국가의 협력강화 ▲관광산업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정책 ▲열악한 관광인프라 문제 해소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한 대책 공동강구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