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50억원 로또 당첨자, 아내도 못믿는다?...아직 당첨사실 안알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2-16 10:11 본문 - 부모•동생에게만 알리고 “당분간 가족에게는 비밀로 할 것” 베트남의 제837회 파워6/55 당첨자와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구매한 번호 (사진=Vietlott/ 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에서 오랫만에 로또 당첨금 925억동(50억원)의 거액 당첨자가 나와 화제지만 당첨자가 아직 당첨 사실을 아내에게 알리지 않았다는게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로또복권사업자 비엣로또(Vietlott)에 따르면 14일 제837회 ‘파워6/55(Power 6/55)’ 1등 당첨자(Jackpot 1)에 대한 당첨금 전달식이 있었다. 1등 당첨자의 당첨금은 925억743만4050동(50억570만원)으로 세금 10%인 92억5000만동을 공제하고 830억동을 수령했다. 당첨자는 하노이시에서 중고폰 매매업을 하는 평범한 시민으로 인터넷으로 자동번호 6장을 샀다. 그는 사회보장사업에 5억동(2720만원)을 기부한 후 나머지 당첨금을 부동산이나 금융 투자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에 기절할 정도로 놀랐다. 부모님과 동생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지만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아직 말하지 못했다.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라 선물을 사주려고 하나 당분간 당첨 소식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당첨 소감을 털어놨다. 베트남 로또는 파워6/55 외에 한국과 같은 메가6/45가 있고, 그외 4개를 맞추는 방식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일반적인 두가지는 이틀 간격으로 추첨한다. 당첨자는 당첨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