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은행들, 금리 일제히 인하…0.3~0.5%p↓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5-30 10:44 본문 - 지난주 총리 긴급지시 이후…대출·예금금리 모두 베트남 시중은행들은 경기회복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중앙은행(SBV)의 지시에 따라 29일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일제히 0.3~0.5%p 인하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시중은행들이 경기회복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중앙은행(SBV)의 지시에 따라 29일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일제히 0.3~0.5%p 인하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은행들은 최대 0.5%p 대출금리 인하에 합의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면 정기적으로 만나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4대 국영상업은행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아그리은행(Agribank),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비엣띤은행(VietinBank)은 대출금리를 0.4~0.5%p 인하했다. 이들 은행의 현재 최고 대출금리 상품은 10%대, 예금금리는 7%대이다. ACB(아시아은행)은 상품에 따라 대출금리는 최대 0.5%p, 예금금리는 0.5~2%p 인하했다. 또한 GP은행, 세아은행(SeABank), AB은행 등의 다른 민간은행들도 금리를 최대 0.5%p 내리면서 대출금리는 10~12%대, 예금금리는 8~9%대로 낮아졌다. 지난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를 긴급 지시하면서, 40조동(17억달러) 규모의 금융부문 예비비와 120조동(51억달러) 규모의 신용지원패키지를 조기에 집행해 기업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은행은 성장엔진을 가속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세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최대 2%p 인하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