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물류산업 발전계획'…물류•교통인프라 확충, 지역간 연계 강화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가 2025년까지 신규 물류센터 7곳 건설을 추진한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년을 목표로 한 2025년 호치민시 물류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물류센터 7곳은 ▲투득시(Thu Duc) 깟라이-푸흐우Cat Lai-Phu Huu) 292만㎡, 롱빈(Long Binh) 54만㎡, 린쭝(Linh Trung) 74만㎡ 등 3곳 ▲꾸찌현(Cu Chi) 꾸찌 15만㎡ ▲빈짠현(Binh Chanh) 떤끼엔(Tan Kien) 60만㎡ ▲냐베현(Nha Be) 히엡프억(Hiep Phuoc) 100만㎡ ▲혹몬현(Hoc Mon) 떤히엡(Tan Hiep) 150만㎡ 등이며 총면적은 750만㎡에 이른다.

이와 함께 호치민시는 물류기업과 물류솔루션 제공업체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첨단물류솔루션센터를 개발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호치민시는 지역간 물류망 최적화를 위해 디지털화된 교통정보체계와 중앙집중식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 2023~2030년 도시교통인프라 개발계획에 따라 도로와 수로, 항공 및 철도 등 지역간 교통연계 강화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