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제조업 경기회복 본격화…5월 IIP 전년동기비 8.9%↑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6-05 23:13 본문 - 1~5월 6.8%↑…발전•송배전 12.7%, 가공•제조업 7.3% 순- 선진국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 추세…행정개혁, 금리인하 등 정책 뒷받침돼야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5월 산업생산지수(IIP)가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제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5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지난달 IIP는 전월대비 3.9%,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올들어 1~5월 IIP는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기간(-2%)에 비해 크게 개선된 흐름을 유지했다.지난달 업종별 IIP 증가율은 발전•송배전업이 11.4%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가공•제조업 10.6% 상하수•폐기물업 7.4% 순을 기록했다. 반면 광업은 9.4% 감소했다.올들어 5월까지는 발전•송배전업이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으며 가공•제조업은 7.3%, 상하수•폐기물업이 6.3% 증가했다. 광업은 5.2% 감소했다.같은기간 부문별로는 고무•플라스틱업과 가구업이 각각 27%, 24% 증가한 반면 기계 및 장비 설치•수리업이 12% 감소했으며 이어 원유•천연가스 채굴업과 운송수단업이 각각 11%, 5% 감소했다.지역별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8곳을 제외한 전지역이 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5월1일 기준 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수는 전월대비 1%,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이에 대해 다오 판 롱(Dao Phan Long) 베트남기계산업협회장은 “선진국들이 글로벌 공급망 및 투자처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의 베트남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당국은 용이한 자금조달, 대출금리 인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정책적 뒷받침으로 산업계를 지원해야한다”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공상부는 “향후 전기와 원유 및 천연가스, 가공•제조업, 광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공공투자 지출 가속화로 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