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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러시아, 베트남 원자력 기술개발센터 건립 지원…양국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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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6-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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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대통령 국빈방문, 2016년 원전개발중단…재개여부 주목
- 석유•가스 등 에너지, 핵심 협력부문 재확인…상호지원 확대
- 공동선언문中 “우크라이나 문제, 베트남 균형•객관적 입장 높이 평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 베트남을 국빈방문, 또 럼(To Lam)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총서기장•총리•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 릴레이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총서기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당초 일정은 19~20일 이틀간이었으나 앞선 북한 방문 지연으로 늦게 도착한 탓에 20일 하루 당일치기로 단축됐다.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은 또 럼(To Lam) 국가주석의 주재로 주석궁 정원에서 진행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은 “회담의 주요의제중 하나는 로사톰(Rosatom)이 베트남에서 원자력 과학기술센터를 건립하고, 러시아 원자력 전문대학에서 베트남 핵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안이었다”며 “오늘 회담을 통해 평화적 원자력 개발이 양국간 협력확대의 유망한 부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원전산업 협력방안 논의 사실을 알렸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전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Nhan Dan)에 쓴 기고문을 통해 “에너지는 베트남-러시아 관계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문이며, 로사톰은 인력양성을 포함해 원전부문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힌 바있다.

로사톰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핵연료의 17%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정부는 지난 2009년 중부 닌투언성(Ninh Thuan) 일대에 원전 2기 건설을 추진하다 2016년 비용문제로 사업을 전면중단한 바있어 사업이 재개될 수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럼 주석은 “베트남-러시아 우호관계 원칙에 관한 조약 체결 30주년(1994~2024)을 맞이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고위 대표단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재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석 취임에 축전을 보내준데 푸틴 대통령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3월 높은 지지율로 대통령에 재선한 것 또한 축하한다”고 푸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럼 주석은 “베트남 인민들은 과거 독립과 통일, 오늘날 국가 건설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러시아 국민와 국가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 주석은 “베트남은 독립, 자주, 평화, 우호, 협력 및 발전 다자화, 외교관계 다양화라는 일관된 외교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러시아를 가장 중요한 협력국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며 “양국 국민의 이익과 지역과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을 5번째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럼 주석과 베트남 국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러시아는 동방외교정책에서 베트남과의 전통적 우호관계와 다각적 협력을 항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화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베트남 우호관계 원칙에 관한 조약 체결의 성과를 비롯해 양국은 최근 몇년간 당과 정부, 의회간 정기적인 대표단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베트남-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적 이행으로 교역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과 다자외교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최우선 과제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방문이 상호이익을 위해 양국간 다각적 협력관계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간 협력 및 관심 분야에 대한 폭넓게 논의했다.

경제•무역 협력과 관련, 양국 정상은 베트남-EAEU FTA를 보다 개선, 효과적으로 이행해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양국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법률과 국제법이 허용하는 범위내 에너지 및 석유•가스부문 양국 기업이 서로의 영토(영해)에서 투자 및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핵심사업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에너지, 녹색전환, 지속가능 개발부문에 대한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남중국해(베트남 동해) 문제와 관련, 두 정상은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근거한 항행의 자유 및 주권 존중, 평화적인 방법 해결 원칙과 남중국해행동강령(COC) 조기협상,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선언(DOC)의 완전한 이행 지지 등에 의견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뒤 ▲베트남 과학기술부 및 러시아 로사톰간 베트남 원자력 과학기술센터 프로젝트 시행 로드맵에 관한 양해각서(MOU) ▲고등교육 협력에 관한 베트남 및 러시아 정부간 협정 ▲국영 베트남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페트로베트남) 및 노바텍(NOVATEK)간 베트남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등을 비롯해 교육과 에너지, 투자부문 11개 협약 체결을 참관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LNG를 비롯해 베트남에 장기적이고 직접적인 에너지 공급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며 “비엣소브페트로(Vietsovpetro)와 루스비엣페트로(Rusvietpetro)를 비롯해 양국의 합작투자는 주로 에너지 부문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석유가스부문 협력이 양국관계 발전을 이끌 핵심부문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비엣소브페트로는 베트남에서, 루스비엣페트로는 러시아에서 운영중인 양국 합작투자기업이다.

 

 

정상회담 종료후 두 정상은 공동선언을 통해 ▲정치 ▲국방안보 ▲국제정보보안 ▲경제 및 투자 ▲에너지 ▲스포츠 및 인문•보건 ▲관광부문의 협력과 자주권 존중 군비통제 등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공동선언문에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균형있고 객관적인 베트남의 입장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럼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쫑 총서기장과 릴레이 회담을 가졌다. 이후 호치민묘소를 들러 참배한 푸틴 대통령은 쩐 탄 먼(Tran Thanh Man) 국회의장과 회담을 끝으로 베트남 권력서열 1~4위 지도부와 모두 만남을 가진 뒤 베트남-러시아 우호협회 행사 참석후 밤 11시40분 노이바이공항을 통해 베트남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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