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항공여객, 국내선 줄고 국제선 늘고…8월까지 7600만명 4.3%↓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8-28 21:58 본문 - 국제선 2750만명 전년동기비 32.4%↑…국내선 4740만명 17.3%↓- ACV “양호한 성장세” 평가…각종사고 감소, 안전서비스 개선세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국제선 여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국내선 여객이 줄면서 전체적인 항공여객은 소폭 감소했다.28일 베트남공항공사(ACV)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전국 22개 공항 이용객은 7585만2267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 이중 국제선 여객은 2747만2661명으로 32.4% 늘어난 반면, 국내선 여객은 4837만9606명으로 17.3% 감소하는 등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같은기간 베트남 공항 이착륙횟수는 46만135편으로 7.9% 감소했다. 국제선은 17만362편으로 22% 늘었고, 국내선은 28만9772편으로 19.5% 줄었다. 이에대해 ACV는 “국내선 여객이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국제선 여객 증가에 힘입어 올해 항공여객시장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ACV에 따르면 8월까지 전국 22개 공항에서 보고된 보안사고는 186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3건 감소했으며, 그외 ▲공항운영 ▲비행관리 ▲항공기운영 등 3개 부문에서 발생한 사고가 20% 줄어드는 등 보안 및 안전서비스 품질이 지속적인 개선세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ACV는 “안정적인 공항 운영을 위한 사고예방과 운영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전세기 입국편, 각국 대표단 등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각 공항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