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주요 관광지 독립기념일 연휴 특수 ‘짭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06 23:41 본문 - 1위 호치민시 98만명, 2.9조동(1.2억달러) 2%↑…닌빈성 '라이징스타'- 나흘연휴…비싼 항공요금, 기상악화 등 매출증가 기대 못미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해 베트남의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현지 주요도시의 관광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베트남은 이달 3일까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흘간의 독립기념일 연휴를 보냈다.연휴기간 호치민시는 국내외 방문객과 관광수입이 각각 98만명, 2조9000억동(1억1720만여달러)으로 모두 지난해 연휴보다 2%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수도 하노이시 방문객이 67만3000명으로 5% 늘었고, 관광수입도 2조1000억동(8487만여달러)으로 8% 증가했다.하노이에서 차로 2시간거리에 위치한 닌빈성(Ninh Binh)은 37만4000명의 관광객을 맞아 가장 큰 특수를 누렸다. 작년 연휴와 비교해 방문객은 70% 늘었고, 수입은 6500억동(2627만여달러)으로 무려 180% 증가했다.닌빈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짱안경관지구(Trang An)를 비롯해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 양질의 관광자원을 보유중인 북부지방 대표 관광지중 하나이다.중부해안 다낭시(Da Nang)는 방문객 30만8000명, 관광수입 1조2000억동(4849만여달러)으로 각각 21%, 34% 증가했다. 또한 탄화성(Thanh Hoa)•꽝닌성(Quang Ninh)•칸화성(Khanh Hoa)•응에안성(Nghe An)•끼엔장성(Kien Giang)•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등도 관광수입이 늘었다.한편, 업계는 “올들어 크게 치솟은 국내선 항공요금에 많은 여행객이 해외로 떠났고, 일부지역은 폭우로 관광상품 판매에 차질을 빚는 등 매출증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을 내놨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