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반부패활동' 베트남, 공무원 8.6만여명 보직변경…재산신고 3.2만명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06 23:41 본문 - 감찰원, 국회보고…올해 인사대상 8.9만여명, 96% 달성- 공산당 13기(2021~2026)임기 부정부패 1300여건 적발, 3500여명 처벌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반부패활동에 따라 올해 보직이 변경된 공무원이 8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감찰원의 도안 홍 퐁(Doan Hong Phong) 총감(장관급)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반부패활동 성과보고서’를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부정부패 방지계획에 따라 보직이 변경된 공무원은 모두 8만6211명으로 목표(8만9650명)의 96%에 도달했다. 퐁 총감은 “보직변경은 각 공무원의 전문성을 고려해 이루어진 것으로 소속기관의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올해 공직자 3만1671명이 첫 재산신고 절차를 마쳤다. 당국에 따르면 매년 공직자 47만여명이 재산신고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9만2000여명의 재산공개가 완료된 상태이다.지난해 불충분한 정보, 기한내 미제출 등 재산신고 규정위반으로 추가 검증조치가 이루어진 공직자는 모두 1만6351명이었고, 이중 19명이 소득 및 재산을 허위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징계를 받았다.한편 베트남 공산당 13기(2021~2026) 임기동안 각급 수사기관이 적발한 부정부패건수는 모두 1300여건으로 연루자 3500여명이 처벌을 받았다. 비리로 인한 피해총액은 4조5000억동(1억8186만여달러), 토지는 6만㎡이었으며, 각 수사기관은 1조5000억동(6062만여달러)과 토지 4만5300㎡, 골드바 534개를 압수 또는 동결조치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