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 지하철1호선, 1차 시험운행 ‘성공적’…17일까지 2차 운행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2 15:20 본문 - 오전 5시~오후 11시30분, 배차간격 4.5~10분…설계용량 100% 운행- 12월22일 개통목표…2012년 착공, 벤탄-수오이띠엔 19.7km 구간호치민 지하철1호선 벤탄-수오이띠엔은 19.7km 구간에 지하역사 3개, 지상역사 11개 등 총 14개역이 들어서는 호치민시 최초의 지하철 노선으로 지난 2012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43.7조동(17억2735만달러)이 투입됐으며 오는 12월22일 개통예정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의 첫번째 전철이 될 지하철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h Thanh-Suoi Tien)의 시험운행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호치민도시철도공사(HURC1)의 레 민 찌엣(Le Minh Triet) 이사는 11일 “지난 한달간 설계용량 20%수준의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오는 17일까지 약 1주일간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본선 14편과 예비선 3편을 통해 전구간 설계용량 100%의 2차 시험운행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당국에 따르면 1차 시험운행은 지난달 14일부터 8일까지 약 한달간 설계용량 약 20%로 진행됐다. 이 기간 1군 벤탄역부터 투득시(Thu Duc) 롱빈차고지(Long Binh)까지 약 20km 전구간을 운행하며 예기치 못한 화재와 폭발, 정전, 홍수 등과 함께 신호가 두절되는 비상상황에 이르기까지 47개 시나리오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2차 시험운행은 주중과 주말, 오전 5시~오후 11시30분에 배차간격 4분30초~10분으로 상업 운행과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며, BVT시스템안전평가컨설턴트(BVT System Safety Assessment Consultants, 이하 BVT)는 비상상황 조건에서 근로자의 대응능력을 모니터링 및 평가할 예정이다.BVT는 프랑스 인증기관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와 베트남 교통운송설계자문(TEDI)의 합작법인이다.호치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에 따르면 독립 컨설팅 컨소시엄은 2차 시험운행 종료 이후인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철도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철도당국이 이를 승인하면 지하철 1호선은 12월중 상업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MAUR은 지난달말 1호선 개통 목표시점을 12월22일로 제시하고, 개통일을 준수하기 위한 ‘50일 주야 캠페인’에 돌입한 바있다.지하철1호선 벤탄-수오이띠엔은 19.7km 구간에 지하역사 3개, 지상역사 11개 등 총 14개역이 들어서는 호치민시 최초의 지하철 노선으로 지난 2012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43조7000억동(17억2735만여달러)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9%를 넘어선 상태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