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하이퐁시, FDI 유치 호조…10월까지 35억달러, 목표 40% '초과달성'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9 16:40 본문 - 최근 LG디스플레이 10억달러 추가투자 등 12건 18억달러 투자인증서 교부- 누적 1000건 322억달러, 전국 6위…기계공학·화학·제약 36% ‘최다’최인관 LG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장이 지난 14일 투자인증서를 받은뒤 하이퐁시 지도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퐁시는 이날 신규 프로젝트 4건을 포함해 모두 18억달러 규모의 12개 FDI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인증서를 교부했다. 당국은 이번 투자 유치로 향후 수년에 걸쳐 1.7만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baodautu)[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항만도시 하이퐁(Hai Phong)의 올해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이 3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하이퐁시는 지난 14일 신규 프로젝트 4건을 포함해 18억달러 규모 12개 FDI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인증서를 교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투자유치로 향후 수년에 걸쳐 1만7000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하이퐁시는 기대하고 있다.이날 당국으로부터 투자인증서를 받은 주요사업에는 LG디스플레이의 짱주에산업단지(Trang Due) 생산시설 10억달러 추가투자가 포함됐다. 이에따라 LG디스플레이 하이퐁 생산법인의 자본금은 종전 46억5000만달러에서 56억5000만달러로 증액됐다.LG는 지난 2016년 이래 8년 연속 하이퐁 생산법인에 대한 추가투자를 단행하며 일자리 2만2000여개를 창출했다. 현재 연평균 세수기여액은 1조동(3938만여달러)에 이른다.LG는 지난 2016년 이래 8년 연속 하이퐁 생산법인에 대한 추가투자를 단행하며 일자리 2만2000여개를 창출, 지역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vnreview)하이퐁시는 이번 행사에서 투자가 승인된 사업을 비롯, 올해 FDI 누적 유치액을 35억달러 이상으로 늘리며 연간목표를 40%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FDI 유치액이 4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베트남 5대 도시중 하나인 하이퐁은 지난 수년간 연평균 10%가 넘는 GRDP 성장률을 유지하며 국가적인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 올들어 9월까지 GRDP 성장률은 9.77%를 기록하고 있다.현재까지 누적 FDI 투자 유치는 약 1000건, 총등록자본금은 322억달러로 전국 6위에 올라있다. 분야별로는 기계공학·화학·제약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전자제품 30%, 물류·인프라 15% 등을 기록하고 있다.국가별 투자액은 한국이 110억달러(44%)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 60억달러(23%), 일본 35억달러(14%)로 뒤를 잇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