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호치민시 깟라이항, '5월부터 컨테이너 수수료' 인상…기업 부담 늘어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4-23 12:11 본문 호치민과 남부 물류 거점인 깟라이항의 물류비가 5월부터 상승할것으로 전망된다. 컨테이너 상하역 취급 수수료가 5월 1일 기준으로 오르는것. 수수료 인상에 대해 물류 관리기관인 사이공신항공사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수요증가로 인해 인프라확충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금액은 컨테이너별로 55~81달러로, 냉장•냉동상품은 100~144달러로 오를 전망이다. 상세 내용하단- 호치민시 떤깡-깟라이항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가 내달 1일부터 올라 그렇지않아도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사진=사이공신항공사) 호치민시 떤깡-깟라이항(Tan Cang-Cat Lai)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상하역료)가 5월1일부터 오른다. 22일 사이공신항공사(Saigon Newport Corporation, TCSG)에 따르면, 일반상품 포장 및 상하역료는 컨테이너별로 132만동(55달러)~187만동(81달러)으로, 냉장•냉동상품은 229만동(100달러)~330만동(144달러)으로 오른다. 동일상품이라도 포장횟수에 따라 추가비용이 붙게 된다. 수수료 인상에 대해 사이공신항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포장 및 상하역서비스 비용 증가, 수요증가로 인해 인프라확충이 불가피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일부터 호치민시 관내 26개 항구의 항만사용료가 징수된데다 떤깡-깟라이항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까지 올라 그렇지않아도 물류비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베트남 수출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인 컨테이너 부족과 이에따른 운임급등의 컨테이너 대란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냉동 및 냉장컨테이너 확보가 필수적인 베트남 수산물 및 과일 수출업체들이 미국, 캐나다 등지로 떠난 냉동컨테이너들이 현지에 발이 묶이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해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체결된 장기해운계약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