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신한금융, '베트남 쿠팡' 티키 3대 주주 된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5-03 09:49 본문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카드를 통해 베트남 e커머스 기업 티키(Tiki)에 투자한다. 지분 인수가 마무리되면 신한금융은 티키 3대 주주로 올라선다.신한금융은 티키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내용으로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분율은 신한은행 7%, 신한카드 3%로 정했다.티키의 기업가치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2637억원)를 넘는 것에 비춰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티키는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e커머스 기업이다. 빠른 배송이 강점인 티키는 식료품부터 디지털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다룬다. 흔히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린다.신한금융은 티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 채널 등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신한DS 등 그룹사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해 리테일, 기업금융 등 영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금융 전문성과 티키의 폭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융복합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