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재계가 나서 외국인 입국자 ‘음성 확인서’ 폐지 및 비자 간소화 제안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5-10 09:47 본문 베트남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요건을 해제하고 미국과 호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자를 면제하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지난 주 베트남 팜밍칭 (Pham Minh Chinh) 총리에게 제출된 제안서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민간경제개발연구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은 외국인 입국자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요청하는 자체가 국제 관광 재개의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의 현행 규정에 따르면, 베트남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PCR 방식(72시간 이내) 또는 신속항원검사(24시간 이내)로 "음성 확인서"을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항공/해상 및 육로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재계에서는 입국 시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입국자에 한해 국경 검문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관광객들이 최소 1만불 상당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여행자 보험 증서를 제시하도록 요구하는 규정도 제거되어야 한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베트남 의료 전문가도 입국 시 "음성 확인서"을 확인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했었다. 제안서에서 베트남의 현재 비자 정책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수준이며, 역내 다른 국가들의 정책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지적하고 외국인 입국자들의 비자 절차를 간소화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