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현직 교도관, 소총 난사하며...."금은방 2곳 털어"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8-03 09:54 본문 베트남 현직 교도관이 중부 대표 도시인 후에시에서 총을 쏘며, 금은방을 2곳이나 턴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 출처=인사이드 비나 베트남 중부 후에시(Hue)에서 현직 교도관이 총을 쏘며 시내 금은방 두곳에서 귀금속을 탈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용의자 N씨(38)는 지난달 31일 낮 12시30분경 후에시 쩐흥다오길(Tran Hung Dao) 동바시장(Dong Ba) 일대 금은방 2곳에서 총격과 함께 귀금속을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제복 차림에 AK47 소총을 들고 시내에 나타난 N씨는 총기를 발사해 귀금속 진열대를 파손한 이후 탈취한 귀금속들을 사방으로 던지며 ‘금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현장에서 10여분간 알 수 없는 기행을 반복하던 N씨는 인근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다시 공중에 실탄 2발을 발사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공안당국은 소총과 방탄조끼로 무장한 특수경찰과 저격수들을 현장에 배치했고, 공안의 설득 끝에 N씨는 오후 2시경 총기를 내려놓고 투항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N씨는 금은방 2곳에서 5발, 공원에서 2발 등 최소 7발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 공안당국은 현장에서 탄환 10여발이 든 AK47 소총과 무전기 등을 압수했다.이번 사건에 대해 즈엉 반 토안(Duong Van Thoan)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공안국장은 1일 N씨가 트아티엔후에성 빈디엔(Binh Dien)교도소에 근무중인 현직 교도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N씨는 약물 투약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사건이후 공안당국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귀금속을 주운 시민들에게 신속히 반환할 것을 당부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