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박닌 교민 22명, 하노이 인근서 버스 추락…'5명 크게 다쳐'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6-20 13:14 본문 박닌 교민 22명이 단체 탑승한 버스가 추락했다.아직 사망자는 없지만 '22명 전원 골절상, 5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버스 앞좌석 탑승 교민의 부상 정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추락 당시 바로 전복되지 않고 50m 이상 미끄러져 내려가 큰 사고를 피한 것으로 전해지고,현지인들이 외부 창문을 부수고 재빨리 갇힌 교민들을 빼내주어 큰 화를 피했다고 한다. 대사관 제공 사진 등 상세 내용 하단- 박닌성에서 교민 22명을 태우고 가다 하노이 인근처 추락한 단체 버스. /사진=주베트남한국대사관 제공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근에서 한국인 산행객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져 22명이 다쳤다. 12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쑤언선 국립공원 탐방을 마친 등산객들을 태운 버스가 하노이 부근에서 도로 밑으로 떨어진 뒤 미끄러져 내려갔다. 100m가량 아래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버스가 전복되지 않고 미끄러져 내려와 더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에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의 교민들로 이뤄진 한인 산악회원 22명을 비롯해 총 30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한 교민 전원이 골절상 등을 입었고 이 중 5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버스 앞좌석에 탑승한 승객들이 부상 정도가 컸다고 한다. 특히 버스 앞좌석에 탑승한 승객들의 부상 정도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하노이의 한인 밀집 지역인 미딩의 홍옥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베트남인 운전기사는 브레이크가 갑자기 고장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공안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직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대사관 측도 “다행히 생명이 위중한 환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장의 한 목격자는 베트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근 주민들이 버스 차량 문을 부수고, 버스 안에 갇혀 있던 사람들을 재빨리 밖으로 빼냈다"고 설명했다. 박닌성에서 교민 22명을 태우고 가다 하노이 인근처 추락한 단체 버스. /사진=주베트남한국대사관 제공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