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폭스콘, 베트남 생산기지 5.5억달러 추가투자…공급망 다각화 지속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7-08 23:13 본문 - 북부 꽝닌성 스마트엔터테인먼트•시스템장비 2개 공장…2026년 7월 완공- 작년 6월 전기차•통신부품 공장 2.5억달러 투자…누적 투자액 32억여달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에 5억51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지역매체인 꽝닌신문은 “꽝닌성이 폭스콘싱가포르(Foxconn Singapore)의 총액 5억5100만달러 규모 2개 스마트기기 생산기지 프로젝트에 투자인증서를 발급했다”고 최근 보도했다.해당 보도와 관련해 폭스콘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프로젝트별 투자 규모는 연산 418만대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기기 생산공장이 2억6370만달러, 스마트시스템기기 공장이 2억872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투자인증서에 따르면 두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7월 완공된 뒤 장비설치•시운전 등을 거쳐 이듬해 5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꽝닌성은 앞서 지난해 6월에도 폭스콘이 제출한 전기차부품과 IT기기•예비부품 등 총 2억5000만달러 규모 2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폭스콘은 2000년대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누적 투자액을 32억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현재 폭스콘 제조공장의 대부분은 북부 박닌성(Bac Ninh)과 박장성(Bac Giang) 등에 집중돼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