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美 트럼프 당선자와 통화…긴밀 협력 합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4 15:33 본문 - 양국 경제·무역·투자 주요 협력 방향 논의…관계발전 성과 ‘공감대’- 럼 서기장 초청에 트럼프 “적절한 시기, 미국 방문 희망” 화답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향후 양국의 주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VnExpress/Giang Huy)[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향후 양국의 주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베트남 공산당 중앙외교위원회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지난 11일 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에서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이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언급하며,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이날 럼 서기장과 트럼프 당선인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양국의 관계가 긍정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는데 의견을 함께하며, 경제와 무역, 투자 부문에 있어 양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와 수요를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럼 서기장은 “베트남은 양국 국민의 이익과 지역 및 세계 평화,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양국관계 발전에 만족감을 표하면서 “베트남과는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관계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미국이 발전시키고자 하는 특정 경제 및 무역 분야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1기 행정부 당시 베트남을 두번 방문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베트남인들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고, 미국내 베트남 교민사회 역시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양국의 우호 관계는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럼 서기장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베트남 초청 의사를 전했고, 당선인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럼 서기장에게 적절한 시기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화답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