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FDI 유치 호조…10월까지 16억달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4 15:33 본문 - 신규사업 34건, 전년동기비 2.24배↑…증자·추가투자 50건 등- 20만톤급 화물선 수용 심해항, 석유화학업 잠재력 등…올해 20억달러 전망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롱선석유화학단지 전경. 바리아붕따우성은 올해 10월까지 16억달러에 달하는 신규 FDI를 유치했다. (사진=thoibaotaichinhvietnam)[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부 산업중심지중 하나인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이 올들어 10억달러가 넘는 FDI(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바리아붕따우성 기획투자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신규 FDI 유치건수와 총등록자본금은 34건,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신규 프로젝트는 전년동기대비 2.24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밖에도 지방당국은 기존 FDI 프로젝트 50건에 대한 증자 및 추가 투자를 승인했다.10월말 기준 관내에 운영중인 활성 FDI 프로젝트는 산업단지내의 315개 프로젝트, 등록자본금 157억여달러를 포함해 전체 490건, 등록자본금은 333억여달러에 이르고 있다.바리아붕따우성은 20만톤급 대형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있는 심해항을 보유한 동남권 해운 중심지로, 특히 국가 전체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량의 93%, 16%를 각각 보유하고 있어 석유화학산업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FDI 유치 호조에 대해 응옥 린(Le Ngoc Linh) 바리아붕따우성 기획투자국장은 “그동안 FDI 유치를 위해 다수의 국제 콘퍼런스를 조직하며 지방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비엔화-붕따우(Bien Hoa-Vung Tau) 고속도로, 해안도로 개발에 집중하는 등 지방간 연결성 개선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바리아붕따우성은 올해 FDI 유치액이 최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