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2월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베트남 6명…전월보다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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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2-05 16:27본문
- 꽝 마산그룹 총수, 순자산 10억달러 회복에 순위 재진입…세계 2718위
- 브엉 빈그룹 회장, 타오 비엣젯항공 CEO 등 6명 합산 134억달러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에 오른 베트남 부호들.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 응웬 티 프엉 타오 비엣젯항공 CEO, 호 훙 안 테크콤은행 회장, 쩐 바 즈엉 타코 회장. 응웬 당 꽝 마산그룹 회장. 쩐 딘 롱 호아팟그룹 회장. (사진=tuoitr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베트남 기업총수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월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든 베트남 부호는 모두 6명으로 전월보다 1명 늘었다. 응웬 당 꽝(Nguyen Dang Quang) 마산그룹(Masan Group 증권코드 MSN) 회장이 순자산 10억달러를 회복함에 따라 순위(2718위)에 재진입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명단에 오른 베트남 기업총수들은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회장, 쩐 딘 롱(Tran Dinh Long)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HPG) 회장, 응웬 티 프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비엣젯항공(Vietjet Air, VJC) CEO, 쩐 바 즈엉(Tran Ba Duong) 타코 회장, 호 훙 안(Ho Hung Anh) 테크콤은행(Techcombank, TCB) 회장, 꽝 마산그룹 회장 등이다.
이들 베트남 부호 6명의 합산 순자산은 134억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는 5억달러 감소했다.
앞서 브엉 회장은 지난 2011년 베트남 최초로 포브스 세계 억만장자에 오른 바있다.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결의안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억만장자 최소 10명,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가 5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수년간 세계 순위에 오른 베트남 부호는 5~6명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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