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빙즈엉, 호찌민에 이어 중국산 백신 100만 회분 접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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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9-02 12:34본문
베트남 빙즈엉, 호찌민에 이어 중국산 백신 100만 회분 접종 예정
베트남 남부 지방 빙즈엉(Bình Dương)성은 호찌민으로부터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베로셀 백신 100만 회분을 받은 후 이번주 내에 '레드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지난 30일, 응웬 반 러이(Nguyễn Văn Lợi) 빙즈엉성 당서기 겸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장은 "'레드존'의 주민 중 공장 근로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빙즈엉성은 인구 270만명 중 100만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이 중 4만200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빙즈엉(Bình Dương)성은 성인 18세 이상 주민들 대상으로 한 접종에 200만 회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저녁 기준 빙즈엉성의 4차 유행 누적 확진자는 11만4788명으로 호찌민(22만1254명)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앞으로 2주 동안 빙즈엉성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당국은 내다봤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번 달부터 빙즈엉성의 성도인 지안(Dĩ An)를 포함해 투언안(Thuận An)시, 투저우못(Thủ Dầu Một) 및 떤우엔(Tân Uyên)읍 등 감염자가 많은 지역에 백신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중국산 시노팜 베로셀 백신은 앞서 꽝닝(Quảng Ninh), 하이퐁(Hải Phòng) 및 호찌민에 접종을 해왔다.
이와함께 동나이(Đồng Nai)성도 호찌민으로부터 같은 백신 50만 회분을 받아 이번주 부터 '레드존' 거주 주민들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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