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하롱베이, 내달부터 국제선 직항으로 외국인 관광…"한국이 첫 스타트"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6-22 10:12 본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를 항해하는 유람선들 출처 = 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호치민=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로 잘 알려진 꽝닌성이 내달부터 직항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는다.현재는 하롱베이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입국 후, 버스로 3시간 가량 이동을 하여야 한다.이번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첫 스타트를 끊는다. 내달 19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전세기를 통해 하롱베이 번돈 공항에 입국한다.이들은 하롱베이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하롱베이, 썬월드 놀이동산 등의 관광지와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꽝닌성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응우옌 푹(Nguyen Phuc)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3, 4분기에 본격적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하롱베이에 방문을 할 것 같다. 현지 여행사들도 한국인 관광객을 선점하여 매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열을 올리고 있다”고 귀뜸했다.꽝닌성은 올 해 1백6십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였다.한편 베트남 정부는 3월 15일부터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폐지하였고, 우리나라, 일본 등 24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였다.또한 이달부터는 코로나19 음성확인증 지참 조건도 폐지하여, 그야말로 코로나 19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문호를 완전 개방하였다.현재 유일한 걸림돌은 아직까지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한 항공권 가격이 안정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제유가 상승과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펜데믹 전 대비 50% 이상 비싼 항공권 가격을 지불하여야만 베트남 방문이 가능하다.서울에 거주하는 40대 회사원 김인형 씨는 “2019년도 까지는 골프를 치고, 관광을 즐기기 위해 매 년 4~5차례 베트남을 방문하였다. 최근에 베트남 관광이 풀리긴 했지만 아직까지 항공권 값이 비싸서, 고심끝에 이번달에 베트남 대신 제주도에 가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왔다”고 밝혔다.하반기에는 항공권 가격이 안정되어, 더욱 많은 우리 국민들이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