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SNS에서 공공연하게 판매되는 신종 ‘마약 초콜릿’… 호흡 곤란 등 부작용 심각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6-25 10:32 본문 지난 6월 22일 하노이시 경찰국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개적으로 판매되는 칠맥스(Chill Max)라는 라벨이 붙은 초콜릿으로 위장한 다수의 제품을 압수하고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vietnamplus 뉴스가 전했다. [이미지 출처: TTXVN/vietnamplus] 이에 앞서 지난 5월 30일 하노이시 중앙열대성질병2병원에 혼수 상태와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는 환자 5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 결과 해당 초콜릿을 먹은 후 약 20분 만에 호흡 곤란과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보인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 동아잉(Dong Anh) 지역 경찰은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하노이시 전문 부서에 초콜릿 샘플을 보내 약효 성분을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ADB-BUTINACA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ADB-BUTINACA는 아직까지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물질로 합성 물질로 만드는 일종의 합성 대마로 알려졌으며, 유해성은 필로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초콜릿은 종이 상자로 포장돼 SNS에서 공개적으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대량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의 "초콜릿"은 학생들 사이에서 퍼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경찰 당국은 수사를 확대하고 동시에 보호자들에게도 아이들이 해당 초콜릿을 먹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