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페트로 베트남 주유소...."주유량 조작 논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2-07-29 11:04 본문 논란으로 조사에 착수된 박장성 소재 해당 페트로 베트남 주유소의 모습 / 출처=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하노이=베트남코리아타임즈) 앨런 리 기자 =박장성 인민위는 26일(화) 한 시중 주유소의 조사에 공식 착수했다.베트남 승용차 운전자인 호앙 반 브엉(Hoang Van Vuong)씨는 박장 소재의 한 페트로 베트남 주유소에서 50만동의 휘발유를 자신의 차량에 주유하였다.문제는 주유를 마친뒤 주유소를 나와 약 200~300여 미터가량 차량을 주행한후에 드러났다.미터기 바늘이 거의 올라오지 않은것. 주유량이 채워지지 않은것이다.브엉씨는 차를 돌렸고, 주유소 직원 L씨에게 따져 물었다.결국 주유소 사장인 Pham Quang 씨에게 관련 해명을 요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베트남의 한 도심에서 페트로 베트남 주유소 직원이 주유소를 방문한 손님에게 휘발유를 주유하고 있다 / 출처=베트남 코리아 타임즈 오르는 기름값에 시민들이 민감한 사안인만큼 인민위는 관련 주유소 조사에 결국 착수했다. 조사 결과 주유기에서 50만동이 결제되었지만, 주유는 약 9만동 수준만 실제 주유된것으로 드러났다.9리터 넘는 휘발유, 약 40만동 넘는 양의 휘발유가 중간에 사라져버린 꼴이 된것이다.인민위에 따르면, 해당 주유소는 자동 주유 레버에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하는것으로 알려졌다.의도한것이 아니라며, 뒤늦게 과실이 있을수 있음을 시인한 것이다. 또한 주유소 사장에게 관련 보상 책임이 있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관련 사안이 민사 소송의 영역이니, 소송을 통해 다투라고 피해를 호소하는 브엉씨에게 최종 조사결과를 알렸다.브엉씨는 관련 사안에 대해 아직 주유소 사장과 협의에 이르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건이 베트남의 No.1 주유소이자 국영기업인 '페트로 베트남 주유소'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교민들과 베트남 주재원들에게 주유소 이용에 세심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더욱이 관련 문제가 민사 소송으로 다퉈야하는 영역이라면, 외국인인 한인에게는 적법한 보상의 사각에 놓일 확률이 더욱더 높다는 점에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이 중요할 것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