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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슈 일본 왜 이러나?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최근 한 달 10,0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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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01-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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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사망자 대부분 노인, 밝혀진 그 이유, 경계심 잃은 것 등...

 

 

일본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10,000건 이상 증가한 기하급수적인 코로나19 사망자 수 때문에 경종을 울렸다.
 

일본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첫 사망자는 2020년 2월 13일에 나왔으며 이후 3~4개월마다 약 1만 명씩 증가했다. 그러고 22년 12월 초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약 한 달 만에 1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월 8일, 일본은 301건의 사망을 기록하여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사망자는 6만 명으로 증가했다.

사망한 환자의 대부분은 노인이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80세 이상이 60%, 70대가 20% 정도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노인이거나, 이미 허약하거나 근본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잔을 넘치게 하는 마지막 한 방울이라고 판단한다.

도쿄 베이 우라야스 이치카와 의료 센터의 전염병 질환부 실장인 렌타로 오다(Rentaro Oda)씨는 병원과 요양원의 노인들은 과거 건강 문제로 몸이 불안정해 코로나19를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대 아쓰로 하마다(Atsuro Hamada) 교수는 노인의 코로나바이러스 3차 백신 접종 비율이 60% 수준에 그친 것도 이런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1월 8일 일본 치바현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의료 신고를 하는 상하이 승객들 / 사진= Kyodo
1월 8일 일본 치바현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의료 신고를 하는 상하이 승객들 / 사진= Kyodo

한편 도쿄 쇼와대 감염내과 요시히토 니키(Yoshihito Niki) 교수는 그 이유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이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제한을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ovid-19에 익숙해지고 경계심을 잃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니키 교수는 새로운 코로나-19의 발병률이 보건부가 발표한 것보다 훨씬 높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정부가 자가격리 및 재택환자를 충분히 기록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가장 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 발병했기 때문에 중앙과 지방 정부는 심각한 증상 발현 위험이 있는 사람은 강력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도(Kyodo) 뉴스는 일본이 코로나19 발생률 8번째 국가라고 전했다. 나고야 기술원의 과학자들은 이 파장이 1월 중순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점차 감소하여 2월 말에 끝날 것으로 예측했다.

당국은 감염자가 많은 국가에서 온 사람들을 예방하고 격리하기 위해 의료 시스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병원들이 침대로 꽉 차 있는 상황에서 경증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에게 자택 치료를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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