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일본 소비재기업 라이온, 베트남 제약사 메랍 지분 36% 인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1-19 11:58 본문 - 동남아시장 확대 메랍이 생산하는 제품들 (사진=Merap Vietnam)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일본 소비재기업 라이온(Lion)이 동남아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베트남 제약사 메랍베트남(Merap Vietnam, 이하 메랍)의 지분 36%를 인수했다. 라이온은 지난 16일은 동남아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메랍의 지분 36% 인수하며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분 인수는 오는 3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인수대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라이온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 해외지사를 설립해 동남아 국가들에 제품을 수출해왔는데, 이번에 메랍 인수를 통해 베트남시장에서도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다. 메랍은 비강(코) 스프레이 ‘시삿(Xisat)’을 비롯해 안약(눈) 오슬라(Osla), 여성청결제 쉐마(Shema), 항생제 에포다일(Efodyl) 등을 생산하는 설립 24년차인 국내 제약기업이다. 라이온은 주로 세제,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 의약품, 화학품 등을 생산하는 대기업이다. 라이온의 작년 3분기까지 매출은 2860억엔(22억236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7% 늘어났다. 이중 소비재 매출이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