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남부항공서비스, 항공시장 회복에 실적 ‘쑥’…작년 매출 5970만달러, 전년의 4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1-26 09:54 본문 - 세전이익 980만달러, 77배 늘어 남부공항서비스가 운영중인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 면세점. 항공시장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남부공항서비스의 실적이 급증했다. (사진=남부공항서비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 이후 항공시장 회복에 따라 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서비스 운영업체인 남부공항서비스(SASCO·사스코)의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사스코가 최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매출은 1조4000억동(5970만달러)으로 전년의 4배, 세전이익은 2300억동(980만달러)으로 77배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5600억동(23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배 증가했다. 이중 면세점 및 공항 라운지 매출이 모두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로 항공시장 회복에 기인했다. 4분기 세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배 늘어난 890억동(380만달러)이었다. 계열사 배당과 환차익 등도 실적에 도움이 됐다. 2022년말 기준 총자산은 2조400억동(870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5000억동(2130만달러) 늘어났다. 이 가운데 부채는 5200억동(2220만달러)으로 4배 늘었는데, 이는 주로 조나단 한 응웬(Johnathan Hanh Nguyen) 사스코 회장이 회장직을 겸직중인 IPP그룹(IPPG)의 신규 부채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