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전역서 파리평화협정 체결 50주년 기념행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1-17 11:43 본문 - 1973년 1월27일, 北越-南越-美 전쟁 종결 약속…이후 외국군대 철수→통일(1975년 4월30일)- 전쟁 희생자 추도식, 기념식수, 사진집 발간 등 1973년 1월27일 남베트남공화국 임시혁명정부를 대표한 남베트남해방국민전선 대표인 응웬 티 빈(가운데, 이 후 국가부주석 역임)이 협정문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사진집 ’1973 Paris Peace Accords – A Turning Point Towards Peace’)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전쟁 종결의 서막이 된 파리평화협정(1973년 1월27일) 체결 5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최근 며칠동안 수도 하노이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전쟁 희생자 추도식, 평화복구 기념식, 기념식수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고, 베트남통신사(VNS)는 기념 사진집을 발간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국가주석은 15개국에서 온 대표단을 초청해 파리평화협졍의 의의와 오늘날 베트남의 발전 및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파리평화협정은 1955년부터 시작된 길고도 지루한, 그럼에도 참혹한 베트남전쟁의 종결을 위해 전쟁 당사자인 베트남민주공화국(북베트남)과 남베트남공화국 임시혁명정부, 베트남공화국(사이공 정부) 그리고 미국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자결권 존중, 적대행위 중단, 내정 불간섭, 외국군대 철수 등의 내용으로 평화를 복구하기 위해 체결한 협정이다. 이 협정의 체결 이후 미군과 한국군 등 남베트남을 지원한 외국군대들이 철군했고, 2년여 후인 1975년 4월30일 북베트남군이 남베트남의 대통령궁(현재 독립궁)에 진입하면서 베트남은 통일되었다. 전쟁 종결 이후 베트남은 1인당GDP가 2022년 기준 4110달러로 증가했고, UN 기준 빈곤율은 1993년 58%에서 3.6%로 줄어들었으며, 유엔 193개 회원국중 190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등 양적·질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