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박항서 감독, 베트남항공 평생·무료 비즈니스석 탄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1-18 10:59 본문 - 한-베 노선에 두 내외 이용 가능 박항서 감독이 17일 오후 방콕서 대표팀을 싣고 출발한 베트남항공 VN614편에서 기장으로부터 무료 항공권증서를 전달받고 함께 기 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베트남항공)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이별을 앞둔 박항서 감독이 국영 베트남항공 비즈니스석을 평생 무료로 탈 수 있게 되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5년동안 베트남 축구팀을 큰 성공으로 이끈 박 감독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박 감독 내외가 이용할 수 있는 한국-베트남간 노선에 대해 평생 무료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항공측에 따르면 박 감독은 17일 오후 방콕서 대표팀을 싣고 출발한 VN614편에서 기장으로부터 무료 항공권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그만두지만 수만은 팬들의 사랑과 존경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베트남항공의 이 선물은 나와 아내에게 값지고 의미있는 선물이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미래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다주며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열였다. 비록 대표팀 감독으로서 마지막 대회인 2022년 AFF(동남아시아축구연맹)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에서 태국에 져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수많은 축구팬들은 그의 퇴임을 아쉬워하며 축복과 건승을 기원했다. 박 감독의 계약은 이달말까지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