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DB손해보험, 베트남시장 공략 가속…현지 9위 손보사 또 인수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6-17 13:32 본문 - 사이공하노이(BSH) 지분 75% 인수- 지난 2월 항공보험(VNI) 인수…2015년 PTI손보 포함 세번째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9위의 사이공하노이보험(BSH)의 지분 75%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DB손해보험은 항공보험(VNI), 베트남우정통신보험(PTI) 등 베트남에 손해보험회사 3개를 거느리게 됐다. (사진=tuoitre) [인사이드비나=이승윤 기자] DB손해보험이 또 하나의 베트남 손해보험사를 인수, 현지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 DB손해보험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9위의 사이공하노이보험(Sai Gon Ha Noi Insurance, BSH)와 지분 75% 인수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2월 DB손해보험은 시장점유율 10위인 항공보험(VNI) 지분 75%를 인수했으며, 2015년 베트남우정통신보험(PTI) 지분 37.32% 인수까지 포함해 베트남에 3개 보험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BSH손보사는 2008년 설립됐으며 2022년 기준 시장점유율 4.5%로 현지 32개 손보사중 9위인 보험사이다. DB손해보험이 처음 인수했던 PTI보험은 당시 시장점유율 5위에서 지난해 3위로 뛰어올랐다. DB손해보험의 잇따른 베트남 보험회사 인수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고 있고, 젊은 인구가 많으며, 이에따라손해보험 주력상품 대상인 자동차도 증가추세다. 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판매량은 처음으로 5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성장에 따라 앞으로 중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베트남 보험업계의 보험료수입(생보포함)은 214조9000억동(94억6000여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18% 정도 늘어나는 등 해다마 높은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