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부가세 10→8% 인하…7월11일~연말까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3-06-26 10:28 본문 - 국회 승인, 금융·통신 등 11개 업종 제외…세수 10.2억달러 감소 예상 부가세는 현행 10%에서 오는 7월11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8%로 2%p 인하된다. 단 통신, 부동산, 금융(은행·증권 ·보험 등), 정보기술, 금속·금속가공, 광업, 석유정제, 화학업종 및 모든 특소세 과세대상 등 11개 업종은 인하에서 제외됐다. (사진=베트남국회)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국회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부가세 인하안을 최근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부가세는 현행 10%에서 오는 7월11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8%로 2%p 인하된다. 단 정부의 안대로 통신, 부동산, 금융(은행·증권·보험 등), 정보기술, 금속·금속가공, 광업, 석유정제, 화학업종 및 모든 특소세 과세대상 등 11개 업종은 인하에서 제외됐다. 일부 의원들은 부가세 인하 적용 대상을 모든 상품·서비스그룹으로 확대하고, 인하폭도 2%p가 아닌 3~5%p로 확대, 적용기간은 2024년 중반 또는 내년말까지 연장하자고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국회 상임위는 부가세 인하 대상과 인하폭 확대 및 적용기간을 연장하면 지나친 세수 감소로 나라살림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정부의 설명을 이해한다고 동의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하반기동안 부가세 인하로 세수는 약 24조동(10억2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