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깜로-라선 고속도로 2→4차선 확장 추진…98km 구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6-14 23:21 본문 - 남북고속도로 동부, 꽝찌성-트어티엔후에성 연결…사업비 2.7억달러- 뗏(Tet)이후 중앙선 침범 사고 빈발, 4월부터 대형트럭 통행제한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남북고속도로 동부구간중 하나인 깜로-라선(Cam Lo-La Son) 고속도로의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교통운송부는 최근 깜로-라선 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에 보고, 승인을 요청했다.깜로-라선 고속도로는 중부 꽝찌성(Quang Tri)과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을 잇는 길이 98.3km의 남북고속도로 동부구간중 하나로, 이가운데 완공돼 차량 통행이 이어지고 있는 1단계 85km 구간은 왕복 2차선(너비 12m)이다.교통운송부 사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길이 98.3km 전구간이 왕복 4차선(너비 22m)로 확장될 예정이다.교통운송부는 이달중 투자정책이 승인되면 연말까지 건설계획 및 투자자 선정 등 사전작업을 마치고 내년초 착공해 2025년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7조동(2억7502만달러)으로 이전 사업에서 확장을 위한 부지정리가 이미 완료돼 이중 토지보상 및 재정착 등 추가비용은 920억동(36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교통운송부는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공공투자방식을 제안했으며 사업 완료후 투자금 회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깜로-라선 고속도로는 중앙분리대 없는 왕복 2차선, 최저 제한속도 60km/h 구간으로 뗏(Tet 설) 이후 주행속도 시속 40~50km의 서행 대형트럭들을 추월하려는 후방 차량들의 중앙선 침범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크게 늘어나자 확장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교통당국은 확장 이전 제한된 차선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0인승이상 버스 ▲트레일러트럭 ▲적재량 30톤이상 화물차 등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 기존 고속도로를 이용하던 대형차량은 현재 1번 국도로 우회하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