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중국 고급전기차 ‘지커’, 베트남 진출 공식화…타스코와 유통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9-12 23:35 본문 - 지리자동차 자회사…볼보, 링크앤코 이어 3번째 자사브랜드- 전량 중국서 수입…출시시점, 충전인프라 구축 등 세부계획 미공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중국 고급전기차 브랜드인 지커(Zeekr)가 베트남에 상륙한다.지커는 최근 베트남 자동차서비스 및 스마트교통인프라기업 타스코(Tasco 증권코드 HUT)와 베트남시장 유통협약을 체결했다.지커는 지리자동차(Geely Automobile, 吉利汽車)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자회사로, 운전자 지원과 안전에 중점을 둔 고급전기차를 표방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유럽과 중동, 동남아로 시장을 늘리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번 양사간 협약에 따라 지커는 지리자동차 자회사로서는 링크앤코(Lynk & Co), 볼보에 이어 세번째 베트남시장 유통 브랜드에 합류하게 됐다.현재 지커는 7종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베트남시장 판매분은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 유통할 계획이다.타스코는 출시 시점과 차종, 지커 전용 충전인프라 구축, 유통방식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전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르자 매력적인 가격을 내세워 현지시장에 뛰어드는 중국차 브랜드가 늘고 있다.앞서 비야디(BYD)와 링크앤코는 일찌감치 지난해 베트남에 진출한 바있으며 오모다(Omoda)와 재쿠(Jaecoo), 아이온(Aion) 등 3개 EV브랜드가 오는 4분기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중국 브랜드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토종브랜드인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는 다양한 판매모델과 함께 자사 전용 충전망 인프라 확대로 시장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