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남서부-캄보디아 연결 고속도로 추진…사업비 31.8억달러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0-24 23:34 본문 - 하띠엔-락자-박리에우 구간 총연장 175여km…예타보고서 제출- 메콩델타, 내년까지 600km, 2030년까지 1200km 고속도로망 구축계획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80조8000억동(31억8160만달러)을 들여 메콩델타 캄보디아 접경지부터 내륙을 종단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교통운송부 산하 인프라기업 미투언사업관리위원회(My Thuan, 이하 관리위)는 23일 하띠엔-락자-박리에우(Ha Tien-Rach Gia-Bac Lieu) 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끼엔장성(Kien Giang) 하띠엔시 하띠엔 국경검문소부터 박리에우성 박리에우시 1번국도까지 4개 지방을 통과하는 총연장 175.5km, 왕복 4차로 및 비상차로, 설계속도 100km/h로 계획됐다. 예상 총사업비는 80조8000억동이다. 끼엔장성 구간은 82km이며 허우장성(Hau Giang) 18km, 속짱성(Soc Trang) 13km, 박리에우성 25.3km 등이다.관리위에 따르면 하띠엔-락자-박리에우 고속도로는 완공시 기존 로떼-락소이(Lo Te-Rach Soi) 고속도로와 현재 건설중인 껀터-까마우(Can Tho-Ca Mau)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고속도로망이 형성돼 메콩델타 전반의 사회경제적 발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부 계획에 따르면 메콩델타의 고속도로는 내년 600km, 2030년까지 총 1200km 달하는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현재 개통된 주요 고속도로는 길이 120km의 호치민-껀터 고속도로 하나이며, 나머지 428km 구간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