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내년부터 '전자담배' 유통·사용 전면금지...관광객도 주의해야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02 14:20 본문 - 국회 통과, 정부에 청소년 ‘유해성’ 인식제고 주력 요청전자담배를 사용중인 베트남 청소년들의 모습. 베트남이 내년부터 전자담배 유통과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새 규정으로 인해 전자담배 유통과 사용이 금지되면서 향후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중 전자담배 흡연자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baochinhphu)[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이 내년부터 전자담배 유통과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베트남 국회는 8차 회기 본회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찬성률 95.6%로 가결 처리했다.이에따라 오는 2025년 1월부터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의 생산·거래·수입·보관·운송·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사실상 전자담배를 국가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될 수 있는 대목이다.새 규정으로 인해 전자담배 사용이 금지되면서 향후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회는 전자담배 금지조치 시행과 동시에 국민,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등의 인식 제고에 힘써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앞서 다오 홍 란(Dao Hong Lan) 보건부 장관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들어 전면금지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밝힌 바 있으며, 의원들 사이에서도 그동안 논의를 통해 전자담배의 불법거래 행위를 금지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