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R&D·AI데이터센터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2-06 15:17 본문 - “베트남, 제2거점 만들 것” 약속 이후 1년만…AI산업발전·인재양성·스타트업 적극지원 보장- 4월 FPT와 AI공장 2억달러 투자 협약 체결뒤 지난달 일본 AI공장 개소…현지 입지 강화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왼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협약식 참관 이후 손을 맞잡고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 황 CEO의 베트남 방문은 작년 12월 이후 1년만으로, 당시 그는 베트남의 AI 산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을 엔비디아의 '제2의 고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Nhat Bac)[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젠슨 황(黃仁勳 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가 베트남을 방문했다.황 CEO는 4일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 다수 기술 행사에 참여해 현지 기업들과 엔비디아간 인공지능(AI) 관련 주요 계약 체결을 참관하고, 이튿날인 5일 AI 활용 촉진 및 인재양성을 위한 R&D센터 및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관한 엔비디아와 베트남 정부간 협약 체결을 참관했다.황 CEO의 베트남 방문은 작년 12월 이후 1년만으로, 당시 그는 베트남의 AI 산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을 엔비디아의 제2의 고향(Second Home)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날 협약 체결을 참관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오늘 행사는 양측이 논의를 시작한 뒤 불과 1년만에 협력을 구체화한 것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베트남을 엔비디아의 제2의 고향으로 만들겠다는 황 CEO의 강한 결단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황 CEO는 “AI의 지능은 데이터로부터 훈련되고, 베트남의 데이터는 국가의 자원”이라며 “지금이 베트남이 AI의 미래를 구축할 이상적인 시기라고 평가된다”고 화답했다.그는 2개의 AI센터 건립과 함께 AI 산업 발전을 촉진과 인재양성, 현지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저녁 황 CEO는 찐 총리와 함께 하노이 올드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 뒤 현지 식당을 찾아 맥주와 베트남 전통음식을 즐기는 등 베트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VnExpress)이날 저녁 황 CEO는 찐 총리와 함께 하노이 올드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 뒤 현지 식당을 찾아 맥주와 베트남 전통음식을 즐기는 등 베트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4월 베트남 ICT대기업 FPT(증권코드 FPT)와 베트남 최초 AI 공장 건설에 2억달러 투자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지난 11월 양사 협력을 통해 일본에 GPU 수천대를 활용한 AI공장을 개소하는 등 베트남에서 지속적인 입지 강화에 힘써왔다. 양사는 향후 비슷한 규모의 AI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