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향후 5년간 항만인프라 개발 140억달러 투자…부총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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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1-21 01:58본문
- 2021~2030년 항만·해상개발세부계획…남·북부 주요항만 우선 투자계획
바리아붕따우성의 떤깡-까이멥항에 정박중인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시호(Spectrum of the Seas). 베트남이 향후 5년간 전국 항만 및 해상인프라 확충에 351.5조동(138억7460만여달러) 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사진=VnExpress/Dang Khoa)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향후 5년간 전국 항만 및 해상인프라 확충에 351조5000억동(138억7460만여달러) 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쩐 홍 하(Tran Hong Ha) 베트남 부총리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50년 목표, 2021~2030년 전국 항만개발세부계획’을 승인했다.
계획에 따르면 전국 항만은 지역별로 ▲북부 1그룹 ▲북중부 2그룹 ▲중부해안 및 남중부해안 3그룹 ▲호치민·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빈즈엉성(Binh Duong) 4그룹 ▲메콩델타 5그룹 등으로 나누어 개발한다.
이들 항만에는 2030년까지 항만 인프라 약 278조7000억동(110억100만여달러), 공공해양인프라 약 72조8000억동(28억7360만여달러) 등 모두 351조5000억동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가운데 베트남 정부는 북부 1그룹과 남부 4그룹에 속한 주요 항만들에 대한 투자를 우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1그룹 항만수를 111~120개 범위로 확대해 물동량을 3억2200만~3억8400만톤까지 늘릴 계획이며, 4그룹의 경우 항만수 146~152개, 물동량 5억~5억6400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내륙수로로는 ▲하이퐁시(Hai Phong) 반욱-남도선(Van Uc-Nam Do Son) 내륙수로 ▲껌파(Cam Pha) 지역 주요 항만수로 준설 ▲탄화성(Thanh) 남응이선(Nam Nghi Son) 항만수로 개량사업 ▲붕앙(Vung Anh) 수로 5만DWT(재화중량톤수)급 선박 항행 규모 개량사업 ▲쩐머이(Chan May) 수로 7만DWT급 개량사업 ▲까이멥-티바이항(Cai Mep-Thi Vai) 수로 확장사업 등의 주요 사업이 계획됐다.
항만의 경우 ▲하이퐁시 락후옌항(Lach Huyen) 3~8번 부두 개발 ▲다낭시(Da Nang) 리엔찌에우(Lien Chieu) 부두 개발 ▲주요 관광지 관광용 요트항 개발 ▲번퐁항(Van Phong) 및 쩐데항(Tran De) 등 잠재적 항만에 대한 투자유치 계획 수립 ▲하이퐁시 남도선부두, 바리아붕따우성 까이멥항, 호치민시 껀저항, 속짱성(Soc Trang) 쩐데부두 등에 대한 투자계획 수립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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