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푸뉴언주얼리, 실적호조…5월까지 매출 7.7억달러 전년동기비 36.9%↑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6-24 23:33 본문 - 세후이익 4128만달러 8.5%↑…트렌드반영, 신규고객•재방문율 상승- 美 포춘지 선정, ‘동남아 500대기업’ 올라…2023년 회계연도 매출 기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3대 귀금속회사중 하나인 푸뉴언주얼리(Phu Nhuan Jewelry 증권코드 PNJ)의 실적이 올들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PNJ가 최근 공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매출과 세후이익은 19조5460억동(7억6784만달러), 1조510억동(4128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6.9%, 8.5% 늘어났다.같은기간 귀금속 도매와 소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4%, 12.8% 증가했다. 이에 대해 PNJ는 “소매 매출의 경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신규 컬렉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유연한 전략이 들어맞아 신규 고객과 재방문율이 모두 늘어나는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다만 5월까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19%에서 16.5%로 하락했다.PNJ는 “매출총이익률 하락은 사업부문별 매출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금(金) 수요가 늘며 24K 골드바 매출이 크게 늘었으나, 상품 특성상 이익률이 매우 낮을뿐만 아니라 이는 우리의 주요 사업부문도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금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에서 이익률을 긍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사업 및 운영최적화 등의 조치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5월말 기준 PNJ는 전국에 PNJ골드(PNJ Gold) 396개 매장과 스타일바이PNJ(Style By PNJ) 5개 매장, 귀금속 전문브랜드 까오파인주얼리(CAO Fine Jewellery) 3개 매장, 귀금속도매센터 1곳 등 전국에 40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미국 포춘지는 최근 PNJ를 ‘동남아 500대 기업(2023년 회계연도 매출 기준)’중 하나로 선정했다. PNJ가 동남아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