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베트남, ‘세계 최고 나홀로 여행지’ 47위…전년대비 2계단↑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23 15:06 본문 - US뉴스앤월드리포트, 태국·싱가포르·말레이·필리핀 이어 동남아 5위- 베트남 비자정책 한계 지적…스페인·그리스·이태리 1~3위, 상위권 유럽 ‘싹쓸이’베트남 중부 호이안에서 대나무 수공예 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 관광객의 모습. 베트남은 올해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나홀로 여행지 47위에 선정됐다. (사진=VnExpress/Dac Thanh)[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올해 세계 최고의 나홀로 여행지 47위에 선정됐다.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USNWR)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의 나홀로 여행지 89선’에서 베트남은 전년대비 2계단 오른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베트남은 87개국중 49위에 오른 바 있다.그러나 동남아로 범위를 좁힐 경우, 베트남은 캄보디아(72)와 미얀마(84) 등을 앞서는 데 그쳤다.역내국중에서는 태국이 세계 7위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고, 뒤이어 싱가포르(22), 말레이시아(29), 필리핀(33), 인도네시아(35) 순이었다.매체는 ▲문화적 접근성(cultural accessibility) ▲물리적 접근성 ▲흥미 ▲친절함 ▲기후 ▲안전 ▲풍광 등의 주요 기준을 토대로 전세계 1만7000여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각국의 순위를 매겼다.올해 순위에서는 스페인이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2~3위에 오르는 등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장악하는 모습이 관측됐다.베트남은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자연 경관 ▲외국인에게 친절한 현지인 ▲낮은 수준의 강력 범죄율 등으로 나홀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로 자주 소개되나, 비자정책은 역내 경쟁국들에 비해 다소 경직돼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비자 면제국은 각각 162개국, 93개국에 이르는 반면, 베트남은 25개국에 그치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