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대우건설, 베트남 타이빈시 신도시사업 수주…4억달러 규모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0-14 23:21 본문 - 끼엔장신도시, 대우건설 컨소시엄 단독입찰…타이빈성 투자승인- 96만여㎡ 부지 저층주택 1400호, 아파트 및 사회주택…정주인구 1.9만명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북부 타이빈시(Thai Binh)에 신도시 개발에 나선다.타이빈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약 10조동(4.3억달러) 규모 끼엔장(Kien Giang) 신도시사업에 대한 투자인증서를 교부했다. 앞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타이빈성 건설국이 발주한 도시개발사업에 단독 입찰한 바있다.컨소시엄을 구성한 4개사는 대우건설의 현지법인인 대우E&C비나와, THT, GIP랜드(GIP Land), ZUP 등으로 이중 THT는 대우E&C비나의 계열사이며, GIP랜드와 ZUP는 최근 타이빈시에 설립된 법인이다. 끼엔장 신도시사업은 쩐람(Tran Lam)•꽝쭝(Qung Trung)•끼바(Ky Ba) 등 3개 프엉(phuong, 동단위 행정구역)과 부찐(Vu Chinh)•부푹(Vu Phuc) 등 2개 사(xa)급 행정구역에 걸쳐 조성되는 96만여㎡ 규모의 프로젝트이다.계획에 따르면 사업예정지에는 타운하우스 858호, 빌라 544호 등 총 1402호의 단독주택과 25층 높이 아파트, 15층 높이 사회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시 정주인구는 1만8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총사업비는 약 9조7000억동(약 3억9090만달러)으로 이중 토지보상 및 재정착비가 4000억동(1610만여달러)이다.타이빈시는 2025년 지방내 1급 도시지역 승격을 목표로 도시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 같은 정책적 노력에 올들어 대규모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