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LG디스플레이, 베트남 하이퐁공장에 10억달러(1.4조원) 추가투자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11-17 01:59 본문 - OLED 생산량 확대- 2016년 첫투자후 누적 56.5억달러…현지 최대 외국인투자자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하이퐁공장에 10억달러를 추가투자해 OLED 생산을 확대한다. 이번 투자로 LG디스플레이의 누적투자는 모두 56억5000만달러로 하이퐁시의 최대 외국인투자자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된다. (사진=LG디스플레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북부 하이퐁 생산시설에 10억달러(1조4000억원) 추가투자에 나선다.16일 베트남 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하이퐁시 당국으로부터 투자인증서를 받았다.LG디스플레이의 10억달러 추가투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량 증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투자로 LG디스플레이의 베트남 누적투자는 56억5000만달러로 늘어나 하이퐁시 최대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된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6년 4월 처음으로 15억달러 투자인증서를 받아 공장을 건설했다. 하이퐁공장은 OLED 패널에 각종 부품을 붙여 TV 등에 들어가는 OLED 모듈을 만드는 공장이다.LG디스플레이는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한다는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수년간 하이퐁공장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생산능력을 확충해왔다.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 2020년 2월 7억5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2021년에는 14억달러를 추가투자했다. 하이퐁은 베트남 북부의 최대 항구도시로, 한국 대기업과 중소협력사들이 많이 진출해있는 곳이다. 하이퐁의 FDI(외국인직접투자)는 한국이 110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뒤이어 중국, 일본 등의 순이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