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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中 일대일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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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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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하나인 '중국-라오스'를 잇는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
시진핑 중국 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통룬 라오스 인민혁명당 당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3일 화상 회담을 가지고 화상 방식으로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식에 공동 참석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 원난성 쿤밍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 1035㎞ 철도다. 이 철도 사업은 2016년 시작돼 지금까지 사업비 60억 달러(약 7조1000억원)가 투입된 라오스 최대 건설 프로젝트다.
전체 사업비 중 철도 건설 비용의 70%를 중국 측, 나머지 30%는 라오스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사업비를 메궜다.
이 때문에 라오스가 철도 건설 비용을 중국에 제때 상환하지 못할 경우 자칫 철도 운영권을 중국에 양도할 수 있다는 우려적인 시각도 있다.
이날 열차 개통으로 기존 30시간을 달려야 했던 양국 간 거리가 10시간으로 단축된다. 운송비용도 기존보다 40~50%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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