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슈 팜 민 찐 베트남총리 공식방한…양국 기업•기관 협력강화 MOU 23건 체결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4-07-01 23:19 본문 - 대한상의 주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 “한국기업 투자확대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규제개선”- SK•포스코•효성 등 19개 한국 기업•기관-베트남 18곳 협약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총리가 공식방한, 1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세일즈 외교활동에 들어갔다. 찐 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조현상 HS효성그룹 부회장)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 참석, 한국기업의 베트남투자 지원 방침을 밝히고 양국 기업•기관간 경제협력 확대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참관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즈 포럼에는 찐 총리와 응웬 찌 융(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 부이 탄 선(Bui Thanh Son) 외교부 장관, 정부인사와 르우 쭝 타이(Lưu Trung Thái) 군대은행(MB은행) 회장, 응웬 탄 흥((Nguyễn Thanh Hùng) 소비코 사장 등 정부인사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조현상 위원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다. 찐 총리는 포럼에서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중 1000여개 프로젝트에 총 8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투자국으로, 한국기업이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정부는 한국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해 양국간 무역규모가 1000억달러 이상으로 늘어나도록 행정절차 간소화와 규제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찐 총리는 투자확대 분야로 첨단기술•전자•반도체•인프라•신재생에너지•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 등을 구체적으로 들었다. 조현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략적 동반자"며 "포럼 주제인 디지털전환과 에너지전환, 공급망협력 분야에서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있는 지혜로운 해법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덕근 장관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양국 수교 32년이 되는 해로 이제 양국은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향후 양국정부는 투자와 교역 확대, 안정적 공급망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원전 등 에너지분야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포럼에서는 SK•포스코•효성 등 19개 한국 기업•기관과 18개 베트남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23건이 체결됐다.협약으로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반도체•철강•바이오 등 산업분야에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 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AI)•교육•마케팅 등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천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