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온그룹, 캄보디아에 최초 보세창고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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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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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대기업 이온(Aeon)그룹은 캄보디아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최대 항구 도시인 시아누크빌(Sihanoukville) 내 경제특구단지에 3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세운다.
앞서 이온그룹은 캄보디아에 지난 2014년 첫 번째 쇼핑센터를 세운 이후 면적을 약 30% 늘린 2호점을 열였고, 3호점은 규모를 훨씬 늘려 1호점의 약 2.5배 규모(부지 면적 17만4000㎡)로 내년을 목표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캄보디아에 첫 번째로 건립하는 이온그룹의 이번 물류센터에는 수입품 보관, 통관 및 국경 간 온라인 소매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수입업자들이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을 일정 기간 관세를 내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캄보디아 최초의 보세창고가 들어선다.
수입업자들은 많은 양의 상품을 보관한 뒤 필요에 따라 점차적으로 반출하며, 상품 반출 시점에 관세를 지불 할 수 있다.
이곳 센터는 또 캄보디아에 운영하고 있는 이온몰 쇼핑센터의 입주업체에서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을 보관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