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인도·중동 국가 등 무격리 입국 5개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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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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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인도, 중동 국가 등 5개국을 무격리 입국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AS)은 오는 "오는 29일부터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해 격리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무격리 입국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21개국에 대해 무격리 입국 조치 중인 가운데 이번 달에 인도, 인도네시아 그리고 다음 달에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5개국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 싱가포르 전체 입국객 10%를 차지할 만큼 높은 방문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들 5개국 국민 중 백신 접종 완료자는 싱가포르 방문 시 격리 없이 관광할 수 있다.
자국에서 출발 72시간 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소지한 채 싱가포르 입국 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추가 조치로 하루 입국객이 6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